대출을 받으려면 휴대전화 개통이 요구되는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이후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인천 강북경찰서는 사기, 컴퓨터등사용사기, 범죄단체조직및전기통신산업법위반 등의 혐의로 대부업체 사기일당 총책 A씨(24)를 함유해 21명을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23명을 검찰에 송치했고, 일산북부지검은 11명을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전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7개월간 대부업체를 가장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1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서울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1억원 상당의 휴고양화 800대와 유심칩 1200개를 건네받았다.건네 받은 휴울산화와 유심을 이용해 이들은 18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다. 이어 휴서울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했다.
경찰은 지난 6월23일 '대출해주겠다며 핸드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는 112 제보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모바일 매입책 B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공정에서 이들이 역할 문화상품권 매입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조직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하였다.지난 3월9일 전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세종북부지검은 경찰에 0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박00씨를 함유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같은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제외하고는 다른 공범들을 생각할 수 없는 점조직으로 운영됐다.
